-
[사회] 소록도병원 "가짜 병력지로 입원한 환자들 퇴원조치 검토"
국립 소록도병원이 돈을 주고 위조한 병력지로 입원한 것으로 드러난 환자들에 대한 퇴원 조치를 검토 중이다.소록도병원 관계자는 5일 "과거 한센병을 앓았다며 소록도에 들어온 환자 1
-
평생 공짜 의식주 … 소록도 들어가려고 자치회에 뒷돈 건네
국립 소록도병원에 ‘가짜 한센병 환자’가 입원해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환자들이 입원 관련 서류를 위조해주는 대가로 원생자치회 간부들에게 뒷돈을 건넨 것이 확인됐다.
-
[단독] '의식주 공짜' 소록도병원 들어가려 뒷돈까지
국립 소록도병원에 ‘가짜 한센병 환자’가 입원해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일부 환자들이 입원 관련 서류를 위조해주는 대가로 원생자치회 간부들에게 뒷돈을 건넨 것으로
-
[사건 속으로] 소록도, 그 곳에서 5억원 주무르는 자치회장
전남 고흥군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(한센인)들의 애환이 서린 섬입니다. 지금도 한센인 120여 명이 국립 소록도병원에서, 440여 명은 소록도 내부에 있는 병원 밖 주택에서 살고
-
기적처럼 찾아온 쌍둥이 … 수술대에서 빼앗긴 내 꿈
월례 면회 1950~60년대 소록도 병원은 한센인이 낳은 자녀를 한센인 거주지역과 분리된 ‘미감아 보육소’에 격리시킨 뒤 한 달에 한 번 경계선 도로 양편에 서서 면회를 하도록 했
-
[농·마·드] 무항생 흑돼지로 만든 수제 소시지 ‘제주맘’
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. 중앙일보는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.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
-
[농·마·드] 무항생 흑돼지로 만든 수제 소시지 ‘제주맘’
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. 중앙일보는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.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
-
[S BOX] 지난해 31만 명 소록도 관광
소록도(小鹿島)는 행정구역으로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다. 섬(4.42㎢)의 모양이 작은 사슴처럼 생겼다 해서 소록도라는 이름이 붙었다. 육지와는 직선거리로 600여m 떨어져
-
[농·마·드: 농부 마음 드림] ⑩ 무항생 흑돼지로 만든 수제 소시지 '제주맘'
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. 중앙일보는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.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
-
[인사] 보건복지부 外
◆보건복지부▶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황의수▶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백은자▶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전병왕▶〃 의료자원정책과장 임을기▶〃 약무정책과장 고형우▶〃 질병정책과장
-
김문수 지사 “대한민국 공무원으로 마땅히 할 일 했다”
◇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6일 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. “대한민국 공무원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마땅한 일을 했
-
[분수대] 시계는 많은데 시간은 없는 우리 한국인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시에서 배를 타고 30분쯤 가면 로벤 섬에 닿는다. 지난 11일 아프리카 출장 길에 이 섬에 들렀다. 로벤 섬은 지구촌 인권운동
-
"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" …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
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(왼쪽)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.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이
-
110m 벽화 함께 그렸더니 소록도가 웃었습니다
‘봄날! 굳게 닫혔던 창을 열어 연초록 꽃눈 피우는 신비를 보며 미움과 설움을 녹인다.’ 한센인 시인 강창석(61) 씨의 시구다. 1980년대 소록도에서 살다가 도망쳤던 그는 20
-
한센인 감금·단종 … 소록도의 아픔 배운다
전남 고흥의 소록도병원이 ?소록도 100년사? 편찬과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사진은 일제 강점기 때 병원 규율을 어긴 한센인들을 가뒀던 감금실(왼쪽)과 남
-
보따리·바늘·실 … 김수자가 엮어온 예술의 역사
‘보따리’ 싣고 떠났던 ‘바늘여인’이 ‘실의 궤적’을 가지고 돌아왔다.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신작 ‘실의 궤적(Thread Routes)1’ 앞에 선 김수자. 페루
-
[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] 지각 변동과 판 구조론
지난달 11일 일본 동부 해안에 거대한 쓰나미가 밀어닥쳤다. 그 지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. 집도 사람도 모두 바닷물에 떠내려갔다. 폐허만 남은 지 한 달째다. 바닷속에서
-
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꿈, 캔버스에 담아 드려요
지난해 7월, 아트&쉐어링 회원들이 서울시립수락 양로원 노인들을 위한 ‘꿈의 캔버스’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. 할아버지·할머니들의 꿈을 그림으로 그렸다. 처음에는 “편안히 죽는
-
[j Special] 가왕 조용필 j에게 흉금 없이 터놓다
지난 5일 가왕(歌王) 조용필(60)의 히트곡 ‘친구여’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울려퍼졌다. 고립된 삶을 사는 소록도 주민들에게 조용필은
-
[인사] 보건복지부 外
◆보건복지부▶장관비서관 배경택▶운영지원과장 류지형▶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임호근▶통상협력담당관 홍정기▶응급의료과장 허영주▶보험평가과장 최영호▶한의약정책과장 송재찬▶건강정책과장 강민규▶사
-
[그때 오늘] 한센병 환자 소록도 수용 … 죄도 없이 사실상 ‘무기수’ 생활
1947년 소록도갱생원에서 열린 환자와 자녀들 간의 면회식. 혹시 자녀가 감염될까봐 환자들은 멀찍이 떨어져 바람을 마주 대하고 섰다. ‘미감아’란 ‘아직은 감염되지 않은 아이’란
-
[인사] 국무총리실 外
◆국무총리실▶기획총괄정책관실 김홍수▶재정금융정책관실 장원석▶사회총괄정책관실 송헌규▶사회규제관리관실 방진아▶정무기획비서관실 유승표▶의전관실 이동훈▶인사과 권영상 ◆보건복지가족부▶건강
-
자작 부인 로더미어 … 이정선 … 마이코 인생도 사랑도 자원봉사도 다국적
로더미어 자작 부인(왼쪽에서 둘째)이 올 9월 개인비서 멜리사 리(왼쪽에서 셋째)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 시설에서 환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. [로더미어 자작 부인 제공]
-
Special Knowledge 등록문화재가 뭔가요
병원 진단서도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요. 예, 그렇습니다. 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‘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’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. 30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로